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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8기 옥순, 11기 영식 거절 "이성적 매력 없어"→18기 영호 호감 (나솔사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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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솔사계' 8기 옥순이 11기 영식에게 거절의 의사를 전했다.

9일 SBS Plus·ENA에서 방송한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 남자 출연진들은 ‘사계 데이트권’을 쟁취하기 위해 ‘페널티킥 미션’에 도전했다.

12인은 ‘솔로민박’을 나와 차를 타고 어디론가 달려갔다. 넓고 푸른 잔디가 있는 축구 운동장이었다.

제작진은 ‘사계 데이트권’의 첫 미션으로 ‘페널티킥 왕 뽑기’를 선포하며 곧장 미션을 진행한다.

골키퍼는 강원FC 조민규 선수로 프로 선수의 등장에 솔로남들은 "에라이"라며 절망했다. 솔로녀들은 193cm 조민규의 피지컬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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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을 넣는 최후의 1인은 누가 될까.

17기 영수는 폼이 과해 발을 삐끗했다. 15기 영수는 헛발질했다. 6기 영수의 공은 골키퍼 품에 안착했다. 기대를 받은 18기 영호 역시 슛을 쏘며 넘어져 공을 허공에 날렸다.

13기 광수는 공을 다룰 줄도 몰랐다. 그는 "볼을 차본 적도 없다. 원래 축구를 못했다. 초중고 때도 학교에서 축구를 시키면 무조건 수비수였다. 골키퍼 근처에서 어슬렁거렸다"라며 걱정했다.

"헛발질만 하지 말자"라고 외친 13기 광수는 예상 외로 골을 넣었다. 골키퍼도 박수를 보냈다.

그는 "축구를 20년 동안 안 했는데 자동으로 성장했다. 인간의 성장이 무시무시하구나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데프콘은 "정대세 선수 느낌이 난다. 인상 좋아졌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학창시절 축구부 출신, 축구 모임 주장 출신 11기 영식도 부상에도 멋지게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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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영식과 13기 광수의 승부차기가 시작됐다. 두 사람 모두 실패한 가운데 11기 영식은 "어우 진짜 장가 좀 가자"라며 짜증냈다.

두 남자의 진검승부가 이어졌지만 조민규는 여유롭게 선방했다. 최종 승리자는 11기 영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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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경기가 이어졌다. 8기 옥순은 조민규에게 귀여운 수신호를 보냈고 조민규는 활짝 웃으며 제대로 막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8기 옥순은 "골키퍼 선수님에게 봐달라고 했다. 반칙인가? 저 여기로 찰 테니까 좀 비켜달라고 했다. 간절함이 통했나?"라며 좋아했다. 데프콘은 "저것도 스킬이 있으니까 되는 거"라고 이야기했다.

승리욕이 넘치는 15기 정숙도 "잡지마세요"를 외쳤지만 땅볼로 굴러갔다. 15기 현숙은 날카로운 슛팅을 날렸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17기 영숙의 골도 빗나갔다. 17기 순자는 기습 공격으로 골맛을 맛봤다.

8기 옥순과 17기 순자의 승부차기 대결은 17기 순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두 번째 데이트권의 주인은 시력왕 테스트로 결정했다. 사진 속 주인공이자 정답은 8기 영식이었고 11기 영식과 8기 옥순이 정답을 맞혔다.

마지막 공 멀리 던지기 대결에서는 17기 영수가 간발의 차이로 11기 영식을 눌렀다. 15기 현숙도 사계 데이트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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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영식은 두 개의 데이트권을 8기 옥순에게 모두 쓴다고 선포했다. 영식은 "다른 분들에게 쓰는 게 의미가 있나?"라고 이야기했다. 데프콘은 "차라리 11기 동기 순자 챙겨서 밥을 먹여라. 도와달라고 하는 게 낫다. 8기 옥순에게 점심, 저녁 다 쓰면 이별 정식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17기 영수도 "그럼 너무 부담스럽지 않겠냐"라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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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이 "옥순은 내일 몸무게 2kg 증량할 예정이고 스트레스도 1kg 받을 것 같다"라고 말하자 경리와 조현아는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8기 옥순은 18기 영호를 불러 사계 데이트권을 쓰고 싶다고 말했지만 11기 영식에게는 거절 의사를 밝혔다.

사진= SBS Plus·ENA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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