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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한혜진, 'C사 명품' 도배된 옷장 공개 "제일 비싼것들..못먹고 벌어서 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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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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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모델 한혜진이 아끼는 값비싼 명품들로 가득 채운 옷장을 공개했다.

9일 한혜진 채널에는 "인테리어 추천 탑모델 한혜진의 수납력 100% 드레스룸 꾸미는 방법 랜선 집들이, 룸투어, 옷장 공개, 명품 보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한혜진은 가구 브랜드 쇼룸을 찾았다. 그는 "제가 홍천 집을 직접 짓지 않았냐. 그런데 서울 집도 조금씩 손볼데가 있는데 그게 바로 붙박이장이다. 넘쳐나는 옷으로 굉장히 힘이 드는데 어디다 수납할데가 없어서 도움 받고자 왔다"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맞춤형 붙박이장을 주문 제작했고, 실측을 위해 담당자가 한혜진의 집으로 방문했다.

한혜진은 "지금 옷방을 보여드리겠다. 너무 부끄럽다.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다. 눈을 감고 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눈을 흐릿하게 하고 봐달라"라며 "일단 옷을 다 토해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넣을 공간이 너무 부족하고 안에는 사실 제가 설치한건 아니고 원래 이렇게 다 세팅돼있었고 더이상 걸데가 없다"라고 옷이 빼곡하게 가득찬 드레스룸을 보여줬다.

시간이 지나, 드디어 붙박이장 설치가 완료되자 한혜진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오늘 저의 붙박이가 드디어 완성됐다. 여러분께 소개하겠다"며 옷장 가운데 칸을 열었다. 그 곳에는 명품 옷과 명품백으로 가득 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제일 비싼 아이들로만 세팅을 해봤다. 못먹고 벌어서 산 귀한 샤넬 재킷들이 드디어 세상의 빛을 보고 있다. 직각으로 있는 그 코너 붙박이장에 이 보석같은 아이들이 안에 들어가있었다. 그래서 이렇게 좋은 붙박이장에 가장 아끼는 옷들만 걸고 싶었다"고 뿌듯해 했다.

이어 "그리고 가방도 거짓말 안하고 거의 샌드위치처럼 포개져 있었다. 근데 드디어 거리두기를 하게 됐다. 아주 고급스러운 붙박이장에 어울리는 제가 가지고있는 가장 비싼 가방들로 세팅해봤다. 바지 걸이에도 세팅을 해봤다. 바지가 흘러내리지 않더라. 깔끔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걸어봤다. 새로 설치한지 얼마 안돼서 장들이 숨을 쉬라고 다 문을 열어놓고 나갔는데 조명이 다 켜저있더라. 완전 예쁘다"고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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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혜진은 다른 칸들도 소개하기 시작했다. 그는 "여기에 제 니트도 예쁘게 색깔별로 여러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제가 직접 어제 2시간 30분동안 세팅해봤다. 여기에는 제가 아끼는 스카프들을 매장처럼. 또 선글라스들 각 케이스에 들어있기때문에 하나하나 다 열어서 써보고 해야하는데 한눈에 볼수있게 세팅됐다"며 "이 섹션은 미니 백으로 세팅해봤다. 이렇게 벨트로 착용하는 아이다. 뭐가 들어가냐고요? 공기? 요 아이도 백이다. 요 아이는 카드 정도는 들어간다. 핸드폰은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 그냥 룩을 완성하는 액세서리같은거다. 여기는 내 눈호강을 위한 자리인거다"라고 만족을 표했다.

다음으로 코트 장을 연 한혜진은 "드디어 제가 긴 코트들을 구부리지 않고 걸게 됐다. 제가 키가 178이지 않나. 장 높이가 꽤 높다. 그래서 긴 코트를 걸고 긴 점프수트 바닥에 끌리는데 더이상 밑단이 접히지 않고 걸수있게 됐다. 이게 커스터마이징이라서 가능한것 같다. 제 입맛대로 걸수있어서 너무 좋다. 그리고 이 공간이 길게 잘 뽑혀서 일반 캐리어보다 훨씬 높이가 높은 아이인데 들어가더라. 공간 활용도가 굉장히 좋았다. 만약 여러분이 붙박이장 하려면 저처럼 키높은 장 코트 장을 하나 따로 섹션 만드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같다"고 추천했다.

이어 "위 공간은 모자를 수납하는 공간으로 활용했다. 구겨지지 않고 긴 코트 걸수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마지막으로 이 공간은 이불을 넣었다. 사실 이불이 많지 않아서 이 칸은 백을 수납하는 공간으로 썼다. 이불이 많으면 이쪽에 베개나 커버 보관해도 수납에 용의할것 같다. 그리고 제가 등산 좋아하지 않나. 아웃도어 자켓 컬렉션 장을 하나 만들어봤다. 너무 뿌듯하다. 산이 나를 부르고 있다"고 한껏 심취한 모습을 보였다.

소개를 마친 한혜진은 "너무 좋다. 여기 원래 이상한 알록알록 안 어울리는 벽지 있었는데 싹 가려줘서 너무 좋다. 솔직히 실물이 이정도까지 만족스러울거라고 생각 안했다. 쇼룸은 워낙 예쁘게 잘 꾸며진 공간이니까 우리집에서까지 이렇게 예쁘겠어 생각했는데 지금 저 옷방도 이렇게 바꿔야하나 고민할정도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한혜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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