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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도경수 "지코, 첫 인상 무서웠는데 애교 많아" ('아티스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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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아티스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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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아티스트' 도경수, 육성재, 기리보이, 원슈타인, 스텔라장이 각자의 목소리로 무대를 채웠다.

10일 방송된 KBS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아티스트')에는 도경수, 육성재, 기리보이, 원슈타인, 스텔라장가 등장해 무대를 채워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건 도경수였다. 도경수는 새 앨범의 수록곡 ‘Popcorn’을 부르며 등장, 지코에게 "진행이 능숙해졌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도경수는 이어 "지코가 처음에 보면 조금 무서운데 이야기해 보니 결이 맞았다"고 친해진 계기를 밝혔다. "연락할 때도 '뭐행' 이런다. ㅇ을 많이 쓴다"며 애교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후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육각형 올라운더로 소개된 건 육성재였다. 지코는 "저희가 거의 7~8년 만에 만난다"며 "이리저리 스토리가 많은데 마주할 기회가 없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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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방송


육성재는 "저는 형이 피해다니시는 걸로 알고 있었다"며 둘 사이의 이야기를 밝혔다. 육성재는 "비투비가 수면 아래 있을 때 지코에게 노래를 받았고 녹음까지 했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육성재는 "그런데 그룹 콘셉트를 발라드로 바꾸다 보니 결이 안 맞아 기회가 되면 다음에 하기로 했다. 나중에 보니 블락비 곡이 되어 있더라. 그래서 형이 저희를 피하신 게 아닌가 싶다"고 물었다.

이에 지코는 "노래 주인이 없을 바에 빨리 내자 싶어서 블락비로 했다"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 무대의 주인은 기리보이였다.

기리보이는 "지코와 19살 때부터 알던 사이다"라며 "사실 처음에는 좀 쫄았다. 키도 크고, 눈도 무서워서 지코가 형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 무대는 스텔라 장의 'Comment Te Dire Adieu'으로 채워졌다. 스텔라 장은 외국어에 유창한 비결로 '덕질'을 꼽으며 '반지의 제왕'을 특히 좋아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사진] '아티스트' 방송

walktalkuniq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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