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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한예슬이 남자친구의 mbti를 공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WWD KOREA'에는 'WWD KOREA x HAN YESEUL | WWD KOREA INTERVIEW #한예슬 #따따디랜덤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예슬은 "지금 5월 호 커버 촬영 차 발리에 와서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MBTI를 묻는 질문에 한예슬은 "저는 ENTP인데, 돌아이 mbti라고 많이 하더라. 나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남자친구 것까지 얘기하자면, (남자친구는) INTJ다. 궁합이 딱 좋다고 하더라"며 만족스러워했다.

"만약 배우의 길을 가지 않았다면?"이라는 질문에 한예슬은 "이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또 일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 다른 일은 상상이 잘 안 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요즘 시대에 태어났으면 아이돌 해보고 싶다"며 "노래는 잘 못 하지만, 안무라도 열심히 해서 아이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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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예슬은 "저는 여행을 떠나서 하는 휴식이 좋다"며 "스트레스 주는 환경에서 나를 철저히 분리해서 쉴 수 있기 때문에"라고 밝혔다.

관심사에 대해서는 "요즘 꽂혀있는 화두는 '건강'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이가 들어가고 있으니, '어떻게 잘 나이들 수 있을까' 하는 게 최고의 관심사다"라고 설명했다.

제일 좋아하는 도시로는 "최근까지는 바르셀로나, 베를린 이스탄불 뭐 이렇게 있었는데 요즘 들어서는 이태리 남부 도시나 프랑스 남부 도시들이 너무 좋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싱글일 때보다 연인이 있어서 여행지의 취향도 달라졌을 거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예슬은 10살 연하 류성재와 열애, 지난 7일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사진=WWD KORE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