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더 경이로운 갓성비 2탄’ 레이스를 테마로 진행되었으며,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변우석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변우석은 이날 방송에서 런닝고등학교 학생으로 변신, 교복 차림으로 등굣길 콘셉트를 소화하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배우 변우석이 지난 방송에서 잠시 활동을 쉬었던 후 2년 만에 ‘런닝맨’에 단독 게스트로 화려하게 복귀해 큰 화제를 모았다. 사진=‘런닝맨’ 캡처 |
그는 식사를 핑계로 등굣길을 방해하는 엄마와 정체불명의 여학생의 직진 고백을 받는 등, 갑작스럽게 벌어진 상황극 속에서도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여학생에게 받은 손편지 고백에는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곧 “알았어. 나도 좋아해. 그럼 만나자”며 응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 멤버들은 변우석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특히 하하는 드라마 제목처럼 변우석을 업고 다니며 ‘기가 막혀’라는 멘트를 남발해 폭소를 유발했다.
지석진은 첫 만남처럼 텃세를 부리다가도 이전 출연 경험을 회상하며 급히 화해의 포옹을 나누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유재석은 변우석을 ‘청춘스타’라 칭하며 그의 출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지석진은 변우석의 피부가 화면에 잘 전달될지 걱정하며 친근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김종국은 변우석의 훤칠한 신장을 언급하며 그를 전 축구선수 피터 크라우치에 비유,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번 ‘런닝맨’ 방송은 변우석의 유쾌하고 친근한 매력이 돋보이는 시간으로, 팬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앞으로 그가 어떤 모습으로 대중을 만날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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