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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신동엽, 다솜 '탁재훈 중성화' 발언에…"그때 시키는 게 나을 수도"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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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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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신동엽이 씨스타 다솜과 탁재훈과의 일화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소유, 다솜 EP. 41 취한 김에 풀어보는 방송가의 비밀 SSUL'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신동엽은 "소유는 술 좋아하고 즐기는거 알고 있었는데 다솜이는 원래 안 마시지 않았냐"고 물었다.

소유는 "예전에는 그랬는데 다솜이 요즘 장난 아니다. 저희는 이미 간이 좀 썩어있고 다솜이는 생간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이 과거 씨스타의 'Give it to me' 뮤직비디오 카메오로 출연한 이야기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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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는 "(신동엽) 선배님이 계속 '더 해줘. 더 해줘' 이러니까 너무 웃겼다. 야한 감독님 컨셉이어서"라며 신동엽의 연기에 감탄했다.

신동엽은 "연기다 보니까 SNL이랑 헷갈렸던 것 같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솜은 과거 탁재훈 선배한테 '중성화시켜도 되냐'고 물은 일화를 밝혔다.

다솜은 "과거 방송에서 '제가 동물을 너무 좋아해서 강아지 고양이 키우고 싶은데 제가 알레르기가 있다'라고 말하니 탁재훈이 '저를 키워보는 건 어때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중성화시켜도 괜찮냐'고 물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선견지명이 있었네. 지금 생각해 보니까 재훈이 형을 중성화시키는 게 나았을 수도 있다. 그 형도 편하고 많은 사람들도 편할 수도 있었는데. 그때 강행하지 그랬어"라며 웃으며 답했다.

다솜은 "저는 그때 너무 엉뚱하게 얘기했는데 선배님들이 리액션을 잃으셨다"며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 짠한형 신동엽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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