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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조관우 "父 조통달, '네가 내시야?' 독설…이선희·남진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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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 13일 방송

뉴스1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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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조관우가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아버지인 판소리 명창 조통달이 음악을 반대한 사연을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가수 인순이, 조관우가 함께했다.

'천상의 목소리'로 불리는 조관우가 인순이의 초대로 함께했다. 조관우는 한복을 입고, 가야금을 연주하며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더불어 판소리 명창 조통달의 아들인 조관우는 과거 김수미가 아버지 조통달에게 소리를 배운 적이 있어 집에서 만났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조관우는 아버지 조통달 명창이 음악을 반대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조통달 명창이 제자 이선희, 남진, 박강성 등과 아들 조관우를 비교하며 네가 내시야?" 등의 모진 말도 서슴없이 했다고. 이어 조관우는 훗날 1집 발매 후 콘서트장을 찾은 아버지 조통달이 "득음의 경지에 오른 목소리다"라며 최고의 칭찬과 함께 자신을 인정했던 사연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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