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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최지혜가 안정적인 연기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최지혜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이사장님은 9등급’에서 명문고 학생 은빈 역을 맡고 있다.

지난 13일 공개한 5, 6회에서 은빈은 세라(이효빈 분)와 시은(이승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모든 상황을 지켜본 이수(문성현)는 세라가 은빈에게 했던 행동을 그대로 돌려주며 사이다를 선사했고, 이수에게 감동한 은빈은 이수를 끌어안은 채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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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빈은 이수와 함께 화장품 쇼핑에 나서며 풋풋한 모습을 보여줬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한층 더 가까워졌고, 그 모습을 유리창 너머로 지켜본 바탕(김시경)은 애써 덤덤한 척을 해 보이며 세 사람의 관계를 향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은빈은 바탕을 향한 이수의 마음을 눈치채고 굳어지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수가 깜짝 놀라 떨어트린 핸드폰을 주워준 은빈은 화면에 떠있는 바탕의 사진을 발견하고 “그렇다고 너무 마음 주지 마”라고 말하며 은근한 마음을 내비쳤다.

최지혜는 앞서 ‘힙지로딕댱인’, ‘비정규직 열여덟’, ‘여동사친’ 등 다수의 웹드라마에 출연했다.

최지혜가 출연하는 ‘이사장님은 9등급’은 매주 월요일 오전 12시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웨이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