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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5세대' 휘브가 몰고 온 청량함 [ST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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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휘브 쇼케이스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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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하이엔드 보이그룹 휘브의 청량함은 바로 지금이다.

1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휘브 두 번째 싱글 앨범 '이터널 유스: 킥 잇'(ETERNAL YOUTH : KICK I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이터널 유스: 킥 잇'은 케이팝(K-POP)이라는 하나의 꿈을 위해 만난 여덟 청춘들의 운명적인 여정이 펼쳐지는 시리즈의 첫 번째 여정이다. 지난해 11월 첫 앨범 '컷-아웃'(Cut-Out)에 이어 6개월 만의 컴백이다.

원준은 "지난 활동에선 조금 더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활동 '킥 잇'에선 조금 더 밝고, 청량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진범은 "'킥 잇' 무대에선 귀여움을 많이 담아내고, 녹여내려고 노력했다. 컨셉트 자체가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이다보니 그런 것에서 이질감이 들지 않도록, 나이대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자연스러운 청량함을 최대한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였다"고 말했다.

'영원한 청춘'(ETERNAL YOUTH)을 모티브로 삼은 이번 앨범에는 리드미컬한 멜로디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는 타이틀곡 '킥 잇'(KICK IT)과 따뜻한 싱잉 랩이 돋보이는 '인 더 무드'(IN THE MOOD), '킥 잇' 영어 버전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에선 BTS, 아이유 등의 곡을 작업한 엘 캐피탄(EL CAPITXN)과 프로듀싱 벤더스(Vendors)가 타이틀곡 '킥 잇'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킥 잇'은 댄서블한 비트와 감각적인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 미디엄 템포의 경쾌한 멜로디와 반복적인 가사로 한 번 들으면 금세 따라 부르게 되는 매력을 가진 중독성 강한 노래다. 누구든지 쉽게 즐길 수 있는 이지 리스닝 곡이다.

'이터널 유스'의 첫 번째 이야기 타이틀곡 '킥 잇'은 멤버들 간의 우정을 담았다. 휘브의 제이더, 유건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정한 친구인 멤버들이 곁에 있어 즐겁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에 대해 유건은 "이번 앨범은 저와 제이더 형이 작사에 참여했다. 진정한 친구들인 저희 멤버들과 함께 있어서 즐겁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중독적인 곡이니 많이 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제이더는 "작사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다. 친구에게 같이 놀고, 같이 시간을 보내자는 의미를 담았다. 제가 초대장을 건낼테니, 팬분들과 대중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유건은 "처음 이런 기회가 왔을 때 청춘을 어떻게 가사로 풀어낼지 막막함도 있었다. 제이더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들으시는 분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청춘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이야기했다.

'킥 잇'은 멤버들 간의 돈독한 팀워크와 '케미'를 보여주는 동시에 리스너들로 하여금 이 곡을 들을 때마다 친구들과의 행복한 추억을 상상하게 하는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데뷔 앨범 '컷-아웃'(Cut-Out)에서 4종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반항미, 상큼함, 카리스마를 보여준 휘브는 청량함으로 돌아온다. 특히 타이틀곡 '킥 잇' 퍼포먼스에는 멤버들의 통통 튀는 매력과 귀여움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포인트가 존재한다.

제이더는 "'킥 잇' 차별점은 각각 파트에 조금 더 표정과 개성을 살리기 위해 개인적으로 모먼트를 남겼다. 영상으로도 많이 찍으면서 연습했다. 이번 앨범에선 무대 위에서 멤버들의 개성을 조금 더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진범 역시 "휘브의 청춘에 대한 차별점이 있다. 휘브의 청춘은 '영원하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번 앨범 타이틀 제목처럼 휘브의 청춘은 오랜 시간이 흘러도 영원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저희 무대, 음악을 듣고 보시는 분들이 본인의 빛났던 청춘을 떠올리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제이더는 "저희 휘브는 컨셉트에 맞게 화이트와 블랙을 담고 있다. 화이트&블랙은 청량과 다크함이라는 뜻이 있다. 극과 극의 컨셉트를 다 소화할 수 있다. 컴백을 진행하면서 멤버들 모두 다른 컨셉트를 소화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희승은 활동 목표에 대해 "저희가 구체적인 목표보단, 저희 안에서 시너지와 합이 좋으면 대중과 청자, 보시는 분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정은 "아무래도 저희 이번 앨범명이 '이터널 유스'이다보니 대중이 휘브를 돌아봤을 때 '휘브의 청춘이 이랬구나'라고 흐뭇하게 보실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리더 제이더는 "이번 활동에서 멤버들이 건강하게 무대 마무리했음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끝으로 진범은 "6개월 공백기 동안 내부적으로 많이 갈고 닦았다"고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휘브의 싱글 2집 앨범 '이터널 유스: 킥 잇'은 이날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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