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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 24일 새 싱글 '누 부'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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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아뽀키(VV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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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가 컴백한다.

VV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뽀키는 오는 24일 0시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누 부'(Nu Boo)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싱글 '스페이스'(Space)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다. 해외 유명 래퍼 E-40과의 컬래버 곡'웨스트 스윙'(West Swing)을 잇는 영어 곡이자 유명 K팝 스타와의 협업으로 빌보드 차트를 정조준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특히 K팝 아티스트와의 특별한 협업인 만큼 역대급 프로모션으로 컴백 열기를 달굴 계획이다. 소니가 개발 및 제작에 참여한 360 RA(Reality Audio) 퍼포먼스 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콘텐츠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국내와 일본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3일부터 서울에서 아뽀키신보 관련 페이크 옥외광고가 게재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삼성동 무역센터 건물에서 의문의 스피커가 생기면서 역동적인 반주가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가 하면, 아뽀키가 총을 쏘는 듯한 장면이 담겨 이번 본 음원과 콘셉트에 대한 각종 추측을 자아내고 있다. 영상 속에는 신곡 MR인 듯한 사운드가 일부 담겨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더불어 14일 오전 신보 커버 이미지가 베일을 벗었다. 이번 앨범 커버는 90년대 스타일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스포티한 뉴트로 스타일로, 로고에 올라타 있는 아뽀키와 역동적이고 팝한 컬러감이 눈에 띈다.

아뽀키는 버추얼 아티스트로 50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뮤지션이자 인플루언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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