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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편스토랑' 측 "김호중 녹화분 최대한 편집"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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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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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편스토랑' 측이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분량을 편집한다.

KBS 2TV 예능 '편스토랑' 측은 16일 엑스포츠뉴스에 "17일 방송분에 등장할 예정이던 김호중의 녹화분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 3월부터 '편스토랑'의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해 최근 녹화를 마친 상태이지만, 현재 뺑소니 혐의로 입건돼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등 의혹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김호중의 분량이 편집되는 가운데, '편스토랑' 경연 우승 메뉴를 상품으로 출시하고 있는 GS25도 17일 방송되는 225회 우승 상품을 출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이번 회차의 발주를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김호중이 해당 회차에서 우승을 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나, 상품은 출시되지 않는다.

한편, 김호중은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근의 한 도로에서 진로를 변경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후 김호중 소속사 관계자 A씨가 경찰서를 방문해 자신이 김호중의 차량을 운전했다며 자수했다. 그러나 운전자는 김호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고, 사고 다음 날 경찰에 출석해 음주 측정을 했으나 검사 결과 음주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생각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김호중의 친척 형인 이광득 대표는 16일 공식입장을 배포, 음주 여부를 부인하면서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와 A씨의 대리 출석에 대해 "김호중을 과잉보호하려다 생긴 일"이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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