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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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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컴백인 줄"…'태극기'는 20주년 재개봉, 14년 작품 공백기는 '계속'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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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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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개봉 2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재개봉을 앞둔 가운데, 주연으로 활약한 배우 원빈이 14년 작품 공백기 속 재개봉작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16일 '태극기 휘날리며'(감독 강제규)가 6월 6일 재개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04년 개봉한 '태극기 휘날리며'는 잊을 수 없는 1950년 6월, 두 형제의 갈등과 우애 그리고 전쟁의 비극을 그린 영화로 배우 장동건과 원빈이 형제로 출연했으며 1174만 명의 관객을 모아 흥행에 성공했다.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 액션 블록버스터인 '태극기 휘날리며'는 한국영화사상 최단기간 천만 관객 돌파 등의 신기록을 세우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작품이다.

개봉 후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한국 전쟁 영화의 표본'이라 불리며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던 가운데, 올해 개봉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하며 재개봉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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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봉 소식이 전해지며 온라인 상에서는 뜻하지 않은 해프닝도 일어났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재개봉 소식이 '원빈 스크린 컴백'이라는 내용으로 압축 표현돼 알려지며 원빈이 신작 영화에 출연한다는 뜻으로 잘못 해석되는 오해를 낳았다.

원빈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14년 째 작품 공백기를 갖고 있는 상황이다.

'태극기 휘날리며' 재개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빈 드디어 컴백인 줄 알았는데", "진짜 놀랐는데 재개봉 영화에 나온다는 것이었구나", "진짜 원빈 작품에선 언제 볼 수 있는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드러냈다.

2015년 배우 이나영과 결혼한 원빈은 최근 16년 간 모델로 활동해왔던 커피 브랜드와의 계약이 종료됐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또 온라인 상에서는 원빈이 쿠킹 클래스에 참여하고 직접 짠 참기름을 지인들에게 나눠줬다는 근황 등이 전해지며 원빈의 작품 활동 재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영화 포스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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