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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트레저, 신곡 'KING KONG' 음원 일부 최초 공개…"카리스마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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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텐아시아

사진 제공 = YG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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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레저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강렬한 카리스마와 사운드로 무장, 색다른 매력을 뽐낼 것을 예고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블로그에 'KING KONG'(킹콩) 콘셉트 스포일러를 게재했다. 28일 6시 공개되는 트레저의 신곡 음원 일부와 콘셉트가 한 꺼풀 베일을 벗은 것.

세트의 규모와 오브제를 활용한 연출이 두드러진다. 스포일러 영상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와 함께 솟아오르는 불길과 자욱한 연기, 파괴되어버린 자동차 파편 등 파괴된 도시 곳곳을 비췄다. 실험실 속 미지의 생명체가 담긴 X-RAY 사진이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 흘러나오는 'KING KONG'의 BGM과 가사 일부가 귓가를 사로잡았다. "Put'em up Put'em up Put'em up Like KING KONG"이라는 노랫말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멤버들의 모습은 짧은 순간임에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팬들의 상상을 자극하는 웰메이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컴백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앞서 YG 측은 "특유의 에너제틱함에 강렬한 카리스마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고 전했던 터. 트레저가 'KING KONG'이라는 키워드로 어떤 음악 세계를 펼쳐낼 지 기대감이 커진다.

트레저는 현재 5개 도시·9회차에 달하는 두 번째 아시아 투어 '2024 TREASURE RELAY TOUR [REBOOT]'(트레저 릴레이 투어 리부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마닐라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5월 18일 홍콩, 5월 23~26일 방콕, 6월 22일 쿠알라룸푸르, 6월 29~30일 자카르타에서 현지 팬들과 호흡한다. 7월부터는 일본 팬미팅 투어에 돌입해 글로벌 인기 상승세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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