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1 (토)

MBC 측, 51년 역사 '싱글벙글쇼' 폐지설에 "확정 NO"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973년 첫 방송된 '싱글벙글쇼'
DJ로 활약 중인 이윤석·신지
한국일보

MBC 측이 '싱글벙글쇼' 폐지설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MBC 홈페이지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51년 역사를 가진 '싱글벙글쇼'가 막을 내리게 될까.

17일 MBC 측 관계자는 '싱글벙글쇼' 폐지설과 관련해 본지에 "내부 논의 중이다.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엑스포츠뉴스는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 폐지가 확정됐으며 동시간대에 새 프로그램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가수 손태진이 DJ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싱글벙글쇼'는 1973년부터 방송을 시작한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현재 이윤석과 신지가 DJ로 활약하며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오랜 시간 대중에게 웃음을 선물해 온 '싱글벙글쇼'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손태진은 JTBC '팬텀싱어'에서 우승을 거머쥔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다. 그는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재증명한 바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