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을 포함한 CL, 공민지, 박봄으로 구성된 2NE1이 데뷔 15주년을 맞이하여 재결합한 완전체 사진을 17일 깜짝 공개하며 팬들에게 큰 선물을 전달했다.

이들은 이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스튜디오에 모여 각자의 독특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촬영했으며, 외국인 포토그래퍼의 지휘 아래 다양한 뮤직비디오 형식의 장면들을 연출하면서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산다라박은 멤버들을 위한 재치 있는 선물로 빼빼로 과자를 ‘뛘빼로’(2NE1PERO)로 개명하는 농담을 곁들여 게시물에 재미를 더했다.

산다라박은 멤버들을 위한 재치 있는 선물로 빼빼로 과자를 ‘뛘빼로’(2NE1PERO)로 개명하는 농담을 곁들여 게시물에 재미를 더했다. 사진=산다라박 SNS

산다라박이 2NE1이 데뷔 15주년을 맞이하여 재결합한 완전체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산다라박 SNS

이는 산다라박의 지인으로 알려진 ‘랙잭’이 멤버들을 위해 함께 만든 기념품으로, 2NE1 멤버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전해졌다.

지난 2022년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이후 약 2년 만에 단체 사진을 공개한 2NE1은 이번 15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기념비적인 선물을 선사하고자 의기투합했다.

한편, CL은 이번 데뷔 15주년 사진 촬영 계기를 밝히며 “BLACKJACK 그리고 GZB 여러분 안녕. 오랜만이에요. 오늘은 5월 17일, 우리의 15번째 생일을 기념하며 지금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며 같이 웃고 울었던 모든 분들과 함께 추억하고 싶어 2NE1으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녀는 또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것들의 신비로움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며 함께 변하고 성장하는 것들의 뿌리 깊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날이네요”라고 덧붙이며 15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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