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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임영웅이 음악방송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했다.

1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아이브 '해야(HEYA)', 임영웅 '온기', 지코 'SPOT!'이 5월 셋째주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임영웅의 '온기'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컴백 무대는 유다연의 신곡 'KEEP IT LOW'로 포문을 열었다. 'KEEP IT LOW'는 사랑을 주제로 한 댄스곡으로, 일상과 로맨틱한 감정이 교차하는 지점을 섬세하게 포착해 은밀하고 절제된 관계의 아름다움을 탐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곡이다. 유다연은 'KEEP IT LOW'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무대를 채우며 실력파 아티스트 면모를 발산했다.


DXMON(다이몬)은 신곡 '소년...소녀를 만나다'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소년...소녀를 만나다'는 리드미컬한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다이몬의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져서 이들의 특유의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다이몬은 '소년...소녀를 만나다'에 대해 "저희만의 색으로 사랑, 청춘을 품어낸 곡으로 청량한 매력은 물론 다이몬의 한층 더 성장한 모습까지 확인할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다이몬은 '소년...소녀를 만나다'를 통해 전작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더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은 타이틀곡 'Feel the POP'으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Feel the POP'은 '운명의 상대'인 '너'가 직면하게 될 망설임, 걱정, 고민 등을 제로베이스원과 함께 하는 순간만큼은 모두 잊고 날려버릴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곡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이번 앨범에 대해 "운명적 만남 후 사랑에 빠진 너와 함께 날아오르겠다는 가슴 벅찬 이야기를 청량하게 담았다"고 소개했다. 제로베이스원은 통통 튀는 틴프레시의 청량함으로 팬들의 걱정, 근심 등 부정적 감정을 모두 터뜨려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하겠다는 각오를 선사했다.

'쇠맛 매력'으로 돌아온 에스파의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에스파의 신곡 'Supernova'는 무게감 있는 킥과 베이스 기반의 미니멀한 트랙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다른 차원의 문이 열리는 사건의 시작을 초신성에 빗대어 에스파 세계관 시즌 2의 본격적인 스토리텔링을 예고한다. 에스파는 "에스파 세계관 시즌2를 예고하고 내 안의 대폭발이 시작됨을 에스파만의 색깔로 표현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자신들만의 힙한 무드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며 한층 확장된 세계관을 기대케 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aespa, ZEROBASEONE, 김재환, IVE, 조혜련, Xdinary Heroes, YOUNITE, tripleS, FANTASY BOYS, 유다연, 82MAJOR, DXMON(다이몬), TIOT(티아이오티), NOWADAYS, 설하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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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