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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2NE1의 15주년을 자축했다.

최근 산다라박은 자신의 계정에 "투애니원과 블랙잭의 15주년을 축하해~!!! 사랑해~!!!!"라면서 "Happy 15th Anniversary #2NE1 & #Blackjacks #214L"라고도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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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당시 워낙 뛰어난 실력으로 '신인이 맞냐', '엄청난 실력'이라면서 산다라박을 비롯한 박봄, 씨엘, 공민지 등 멤버 모두 대중에게 각인되며 성공의 가도를 달렸던 이들은 15년이 지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여전하다.

물론 세월에서 더욱 현명해지고, 자신들끼리 끈끈해진 의리는 15년 전보다 더 짙어졌다는 건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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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컬러에서 자연스러운 미소를 짓거나, 여전한 날렵한 포스를 보인 이들은 지난 2022년 미국 서부 최대의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를 통해 완전체로 등장해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을 환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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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제발 완전체 앨범 한 번만 내 주면 좋겠다", "같이 있으니까 너무 좋음", "다들 정말 환상적인 케미스트리예요"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산다라박은 최근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 '다라투어'를 오픈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산다라박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