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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거미, ♥조정석과 결혼식 안 올린 이유…"초대 어려워" (집대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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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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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거미가 남편인 배우 조정석과의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17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가정의 달 특집인데 집안싸움 어떤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가수 세븐과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거미는 네 살 딸을 둔 엄마. 이에 대성은 "일탈 아니냐"고 물었고, 거미는 "일탈이지. 한참 아기랑 있을 시간인데. 회사 갔다 온다고 나온 것"이라며 "내가 노래하는 건 '엄마 발표회 하고 올게'라고 얘기한다"고 귀여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4살이다. 새로운 세계다"라며 딸이 너무 예쁘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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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는 배우 조정석과 결혼했고, 세븐은 배우 이다해와 결혼하면서 모두 품절녀, 품절남이 됐다. 대성은 지난해 진행된 세븐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특히 아침까지 이어진 애프터파티에 자리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세븐은 "연예인분들이 많이 오긴 했지만 300명? 양측 150명, 150명"이라며 하객이 많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연애를 안 한 지 수년이 됐다는 대성은 결혼식 청첩장을 두고 고민을 드러냈다. 그러자 거미는 "내가 그래서 (결혼식을) 안 했다. 어떤 분을 초대해 드리고 어떤 분을 안 해야 하는지 그게 너무 어려웠다. 근데 내가 결혼식을 안 한 걸 모르는 분들이 아직도 있다"고 말했다. 대성은 자신도 거미가 결혼식을 안 한 줄 몰랐다며 "초대 못 받은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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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성은 거미 남편 조정석을 언급하며 "누나랑 정석이 형 결혼을 처음 알았을 때 나는 '정석이 형이 해냈네'라는 생각을 했다. '왓츠업'이라는 드라마를 같이 할 때 내가 YG인 걸 아니까 '거미 씨 팬'이라고 하더라"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제작진은 "소개시켜달란 말인데"라고 말했고, 조정석의 말 뜻을 이해하지 못했던 대성은 "그걸 몰랐던 거다. 정석이 형의 메시지를 못 읽은 거다"라고 반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집대성'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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