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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홍인규, 일본서 밥값만 113만원…최다 독박 '충격적 비주얼'('독박투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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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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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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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투어2’ 홍인규가 일본에서 파격 ‘갸루 화장’ 벌칙을 수행해, ‘최다 독박자’의 굴욕을 제대로 맛봤다.

18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19회에서는 일본 다카마쓰에서 고베로 이동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홍인규가 일본 미식 유튜버인 마츠다 부장과 만나, ‘고베규 코스요리’ 맛집 등을 체험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홍인규는 6독으로 일본에서의 ‘최다 독박자’에 등극하면서 ‘갸루 화장하고 입국하기’란 대환장 벌칙을 수행해 안방에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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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독박즈’는 다카마쓰에서 크루즈를 타고 약 4시간 반을 이동해 ‘고베’에 도착했다. 화려한 간판들이 가득한 곳에서 5인방은 108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일본 미식 유튜버 마츠다 부장과 접선했다. 독박즈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마츠다 부장은 “고베에 오신 만큼 특별한 ‘고베규’를 소개시켜 드리겠다. 오늘은 제 루틴대로 드셔보시라”며 고베규 코스 요리로 유명한 맛집을 소개했다.

다카마쓰에서 하루종일 우동만 먹었던 이들은 일본 최상급 소고기인 A5 고베규에 감탄을 연발했으며, 식사가 끝나갈 즈음 ‘식사비 내기’ 독박 게임을 했다. 이때 김준호는 ‘독박투어’의 찐팬임을 자청한 마츠다 부장을 향해 함께 게임을 하자고 권했고, 빠져나갈 곳 없는 마츠다 부장은 이를 수락했다. 이러 “마늘 볶음밥 안에 있는 고기 수가 가장 많은 사람이 식사비를 내자”라고 합의해 본 게임 전 식사비를 체크해봤다. 그런데 무려 113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 나와 ‘독박즈’를 당황케 했다. ‘독박투어’ 사상 최고 식사비를 경신한 ‘고베규 코스 요리’ 저녁값에 모두가 긴장한 가운데, 마늘 볶음밥 검열을 시작했는데 공정한 심사 결과 홍인규의 볶음밥에서 가장 않은 고기가 나왔다. 5독이 된 홍인규는 이 식당을 권유한 마츠다를 향해 “오늘부터 마츠다 형님의 유튜브를 구독 취소하겠다”라고 뒤끝 있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든든히 배를 채운 이들은 “일본의 '찐 AZ' 감성이 있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2차 장소가 있다”는 마츠다 부장의 리드 하에 일본식 가맥집인 한 선술집에 들어섰다. 가가 안에는 다양한 과자와 통조림 안주들이 진열돼 있었다. 특히 노래방 시설까지 구비돼 있어서 ‘독박즈’를 환호케 했다. 마츠다 부장은 “이 곳은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독박즈’는 곧장 각자의 취향대로 안주를 고른 뒤, 생맥주를 곁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던 중 김준호는 “이제 결제할 사람 정하자”라며 ‘독박 경보’를 발령했다. ‘독박즈’는 ‘노래방 점수 대결’로 2차비를 낼 독박자를 정하기로 했으며, 노래 순서를 정할 때에는 미리 짠 ‘독파트 게임’으로 마츠다 부장을 속여 ‘대환장 케미’를 폭발시켰다. 결국 1번 타자로 마이크를 잡은 마츠다 부장은 ‘빨간구두 아가씨’로 포문을 열었고, 이후 멤버들은 자신의 최애곡을 흥겹게 열창했다. 그런데 김준호, 홍인규, 마츠다 부장의 점수가 똑같이 최저점을 기록해 재대결을 하게 됐다. 이때 홍인규는 바퀴벌레 인형으로 독박자를 지목하는 ‘바퀴벌레 콕콕’ 게임을 하자고 했고, 아슬아슬한 승부 끝 마츠다 부장이 독박자가 됐다. 이에 ‘독박즈’는 “마츠다 형님이 짧은 시간이지만 ‘독박투어’에서 많은 거 경험하고 가신다”며 그를 제6의 멤버로 치켜세웠다.

한바탕 즐거운 시간을 가진 ‘독박즈’는 마츠다 부장과 다음을 기약한 뒤 2일 차 숙소로 갔다. 폐가를 개조해 숙박 시설로 바꾼 독특한 숙소에서 이들은 운동 밴드를 활용한 ‘과녁 맞히기’ 게임으로 ‘숙소비 내기’ 대결을 했다. 저마다 신중하게 새총을 날린 가운데, 홍인규가 꼴찌를 해 2일 차 숙소비 지불은 물론, 최종 6독으로 일본에서의 ‘최다 독박자’가 됐다.

다음 날 아침, 홍인규는 ‘갸루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최다 독박자’ 벌칙을 수행했다. 모든 걸 다 내려 놓고 갸루 화장에 나선 홍인규는 “이왕이면 귀엽게 해주세요”라고 미용실 직원에게 부탁했다. 반면, 나머지 멤버들은 홍인규가 갸루 분장을 받는 동안 고베의 유명한 고로케를 맛보며 알차게 힐링을 즐겼다. 잠시 후, 갸루 화장을 마친 홍인규가 ‘독박즈’ 앞에 나타났고, 그는 “이제 일본 사람들도 이런 화장은 안 한대”라며 30년 전 유행한 ‘갸루 화장 미녀’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에 수치감을 드러냈다. ‘독박즈’는 박장대소하며, 홍인규와 함께 ‘인생 네컷’을 찍으며 일본에서의 여행을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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