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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레이저 600샷 때려"...송지효, 시술 후 퉁퉁 부은 얼굴 (런닝맨)[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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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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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송지효가 부은 얼굴로 나타나 당당하게 시술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1위 해야 해' 레이스로 꾸며져 걸그룹 아이브(IVE)의 안유진과 레이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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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제작진은 "우리에게 좋은 소식 몇 개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고, 이에 유재석은 "'런닝맨'이 2024년 가장 영향력 있는 주말 예능에 3년 연속 1위를 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박수를 치면서 행복해하면서도 "근데 왜 아무도 모르냐고! 매년 1등인데 아무도 모른다. 우리가 소문을 내야한다. 얘기를 좀 많이 하자. 대박이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좋은 일은 양세찬이 치약&칫솔 광고를 찍게 됐다는 것이었다. 김종국과 지석진은 "잇몸이 많이 나와있으니까. 돌출로 찍었구나"라고 놀렸고, 유재석도 "광고주가 세찬이한테 '진정성 있는 모델'이라고 했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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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좋은 소식은 생각지도 못한 송지효의 레이서 시술 소식이었다. 유재석은 "지효가 진짜 오랜만에 레이저 시술을 했다. 지금 회복 중이라 얼굴이 조금 부어있다. 본인도 많이 당황한 것 같더라. 저를 보고 계속 '오빠, 저 얼굴 어떡하죠?'라고 말하더라"면서 웃었다.

김종국은 "괜히 쓸데없는 말이 나올까봐 저희가 미리 말씀을 드리는거다. 요즘 레이저 시술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냐"고 송지효를 감쌌다. 그러면서도 김종국은 "분장을 한 것 같다"고 놀렸고, 송지효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 속 분장을 한 것 같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지석진은 "나도 같은 레이저 시술을 받은 적이 있는데, 난 그렇게 안 부었었다"고 경험을 전했고, 송지효는 "제가 혈액 순환이 잘 안되는 것 같다. 저도 이 정도로 많이 부을 줄은 몰랐다"면서 민망해했다.

또 송지효는 '1위를 해야 해' 레이스를 위한 오디션을 보는 과정에서도 "젊어 보이려고 레이저 시술을 좀 했다. 별명은 송쎄라다. 샷을 많이 때렸더니 얼굴이 좀 부었다. 600샷 때렸는데, 이렇게 부을 줄 몰랐다"고 다 내려놓은 솔직함으로 큰 웃음을 줬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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