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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카라 니콜, 중국 오디션 '승풍2024' 첫 무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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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하게 활동 중인 니콜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2024' 출연
한국일보

니콜이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2024'의 첫 무대 1위를 차지했다. JWK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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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멤버 니콜이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2024'의 첫 무대 1위를 차지했다.

니콜은 중국 후난위성 망고티비에서 방영되고 있는 현지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2024(乘风2024)'에 출연 중이다.

'승풍2024'는 중국 내에서 이미 유명한 여자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다섯 번째 시즌이다. 앞선 시즌에 미쓰에이 출신 페이와 지아,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 배우 추자현, 에프엑스 출신 엠버 등이 출연해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니콜은 '승풍2024' 첫 번째 개인 무대에서 자신의 솔로곡 '미스테리어스(Mysterious)'를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이며 36명의 전체 참가자 중 1위에 올랐다. 외국인이 '승풍2024' 첫 무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전 시즌을 통틀어 니콜이 처음이다.

이후에도 그는 '돈 스타트 나우(Don't Start Now)' '절무(绝雾)' 무대를 통해 올라운드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줬다. 니콜이 '승풍2024'에서 어떤 무대로 활약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니콜은 카라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 발매한 '유에프오(YOU F.O.)' '미스테리어스'와 일본 싱글 '그래비티(GRAVITY)'로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진행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나만 없어, 카라'로도 시청자들을 만났다. 또한 카라의 일본 콘서트 투어를 앞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6월 솔로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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