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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저 아니예요" 슬리피, '김호중 술자리' 루머 부인…생후 2개월 딸과 '사진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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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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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을 시인한 가운데 슬리피가 해당 술자리 동석 루머를 부인했다.

슬리피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저 아니예요. 다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생후 2개월 된 딸을 품에 안고 있는 슬리피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해당 사진에는 '2024년 5월 9일 오후 8:38′이라는 사진에 대한 상세 정보가 적혀 있다.

앞서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김호중의 문제의 술자리에 개그맨과 래퍼가 동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동석자에 대한 추측이 일자 슬리피는 김호중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서 교통사고를 낸 날로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술자리 동석 루머를 부인했다.

앞서 개그맨 허경환 역시 "저 아니에요. 다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는 글과 함께 똑같은 방식으로 해당 일자에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 김호중 술자리 동석 루머를 부인한 바 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마주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피해자인 택시 운전자는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

경찰은 김호중의 음주운전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했고, 사고 직전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 방문한 사실도 확인했다. 음주운전 사실을 줄곧 부인하던 김호중은 지난 19일 "저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께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사고 10일 만에 음주운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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