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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이정은·정은지의 변신은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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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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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없이 함께 하고 싶은 이정은, 정은지의 무한 변신이 시작된다.

6월 15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주말극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측은 변화무쌍한 정은지(이미진)의 두 얼굴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 미스터리한 그녀의 이중생활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는 강렬한 내레이션과 함께 포문을 연 2차 티저 영상은 낮에는 50대 인턴으로, 밤에는 20대 취업 준비생으로 24시간 열심히 활동 중인 정은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은지의 부캐릭터인 이정은(임순)은 현재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검사 최진혁(계지웅) 밑에서 시니어 인턴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호언장담한 대로 이정은은 암벽등반부터 위장잠입까지 불가능한 미션을 깔끔하게 해내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자랑한다. 거침없는 행보에 최진혁마저 "저 그거 못 하는데"라며 당혹스러움을 표하는 가운데 불도저 인턴 이정은의 활약이 주목되고 있다.

인턴계의 레전드로 거듭나고 있는 이정은과 달리 본캐릭터 정은지는 여전히 백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조선시대 상궁의 한복을 입고 걸쭉하게 사투리를 쏟아내던 정은지가 부캐릭터 이정은의 직장 상사인 최진혁과 묘한 기류를 형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정은지가 최진혁을 향해 "자기야"라고 부르기까지 해 이들의 관계가 흥미를 돋운다.

이렇게 이정은과 정은지는 낮에는 인턴으로, 밤에는 로맨스 상대(?)로 24시간 내내 최진혁과 밀접하게 엮여 있는 상황. 해 뜰 때와 해 질 때의 마음이 각기 다른 이들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그려나갈지 호기심이 샘솟는다.

그런가 하면 이정은과 정은지, 최진혁이 쫓고 있는 서한시 연쇄 실종 사건 역시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어두운 논길을 걷고 있는 이미진의 불안한 시선과 클럽 안에서 누군가와 격렬하게 다투고 있는 최진혁의 몸싸움 등 두 사람에게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에 평화로운 서한시를 떠들썩하게 달굴 연쇄 실종 사건의 전말이 궁금해지고 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2차 티저 영상은 정은지와 최진혁의 달달한 로맨스부터 이정은과 최진혁의 다사다난한 인턴십, 그리고 수상한 미스터리까지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과연 세 사람이 힘을 합쳐 무사히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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