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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대학'은 개그맨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 다양한 '부캐'들을 만들며 MZ 세대의 유행을 선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피식대학'의 콘텐츠에 연일 잡음이 발생하며 구독자들이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다.
최근 피식대학의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 세 사람이 경북 영양을 찾아 음식 등을 품평하는 모습을 담은 해당 영상은 지방 소도시를 비하하고 영세 자영업자에게 무례를 빚었다며 논란이 됐다. 논란과 비난에도 침묵하며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던 피식대학은 1주일 만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장문의 사과와 함께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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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이후에도 논란은 사그라 들지 않았다. 이번엔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을 성희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것.
지난 5일 공개된 '피식쇼' 장원영편 썸네일에는 장원영의 이미지가 ‘PSICK’(피식) 문구 가운데 위치해있다. 문제는 이로 인해 스펠링 ‘P’ 일부와 ‘S’ ‘I’ 가 가려져 마치 ‘FXXK’이란 성적인 의미의 비속어를 연상케 한 것. 또한, ‘show’ 중 ‘o’도 일부 가려져 ‘FXXK she’라는 성희롱적 단어로 인식됐다. 특히, 지금까지 피식쇼 섬네일 중 로고 이미지가 출연진 뒤로 넘어가 있는 것은 장원영 편이 유일해 더욱 논란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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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피식대학' 측의 조치에도 구독자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구독자는 2만 명이 더 빠져나며 논란 이후 총 13만 명이 구독 취소를 선택했다. 현재 '피식대학'의 구독자는 304만 명 선으로 이대로 300만 명 선이 깨질 위기에 놓였다.
'피식대학' 측이 연이은 논란을 극복하고 구독자들의 민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다시 MZ 대세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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