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1 (월)

정준영, 한국 떠날까…강경윤 “해외 이민 준비 중”(‘김태현의 정치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정준영. 사진 |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가수 정준영의 출소 후 근황이 전해졌다.

22일 오전 SBS 러브FM ‘김태현의 정치쇼’에는 BBC뉴스코리아의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에 출연한 강경윤 SBS 기자가 나와 버닝썬 사태 취재 후일담을 전했다.

이날 강경윤 기자는 승리, 정준영의 근황을 알렸다. 강 기자는 “승리는 가수로 활동하는 건 아니고 사업을 계속하려고 아주 큰 노력을 하고 있다고 들었고, 정준영은 해외로 이민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BBC의 다큐멘터리 제작이 약 3년 전부터 시작된 것 같다고 떠올린 강경윤 기자는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방송) 출연, 출판, 강연 제안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절대로 안 한다는 마음이 강했다. 나한테도 트라우마였다”라고 운을 뗐다.

그런데도 이번 다큐멘터리에 참여한 이유는 제작진 측의 설득 때문이었다고 한다. 강 기자는 “유럽에서 K-POP이 큰 인기다. 특이한 현상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K-POP이 정말 전 세계에 뻗어나가려고 하면 K-POP에서 벌어졌던 이런 일들에 대해서 우리가 한 번쯤은 짚고 넘어가야 더욱더 크게 발전할 수 있지 않겠냐고 제작진이 이야기했는데 아주 크게 공감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BBC뉴스코리아 유튜브 채널는 BBC 월드 서비스 탐사보도팀 ‘BBC Eye’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khd9987@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