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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추억의 대학가요제, 한강서 리부트… 25일 본선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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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2000만 원… 12팀 대격돌

이데일리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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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한 시대를 풍미했던 뮤지션을 배출한 추억의 ‘대학가요제’가 한강에서 부활한다.

서울시가 총상금 2000만 원 규모의 ‘2024 한강대학가요제’를 개최한다. 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2팀의 본선 무대가 오는 25일 오후 6시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상업성 위주의 기존 오디션 문화에서 벗어나 대학생들의 순수 창작 열정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한강대학가요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우승팀은 공연 당일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선정된다. 대상(1팀) 1000만 원, 금상(1팀) 500만 원, 은상(1팀) 300만 원, 동상(2팀) 각 100만 원 등 총 5팀에 상금이 수여된다.

본선 경연 심사위원은 서울문화재단 이사장이자 배우인 박상원,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김형석, 서울예대 교수이자 가수인 권진원, 과거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마스터로 활약을 펼쳤던 가수 박선주, 1세대 아이돌 가수 구피의 멤버이자 작곡가인 박성호 등이 참여한다.

이날 본선 경연에서는 12팀의 공연과 더불어 전 울랄라세션의 멤버인 군조가 활동하는 군조크루 등 축하공연도 만날 수 있다.

당일 공연은 서울시 라이브서울 및 다양한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를 진행한다. 이후 아리랑TV에서는 녹화방송이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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