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중국계 미국인 모델 겸 배우 로렌 사이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생활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서준, 로렌 사이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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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중국계 미국인 모델 겸 배우 로렌 사이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생활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23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이티투데이는 박서준과 로렌 사이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최근 박서준은 로렌 사이와 일본으로 동반 여행을 떠났으며, 두 사람의 모습이 현지에서 목격됐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과거 동일한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는 점, 박서준과 절친한 사이인 최우식이 로렌 사이와 SNS 맞팔로우 중이라는 점도 열애 증거로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24일 본지에 "박서준이 최근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해 해외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 자리엔 패션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초대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공식 스케줄 사실 외 개인 사생활에 관해선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로렌 사이는 1998년생으로 미국에서 삽화가, 배우, 모델 등으로 활동 중이다. 과거 일본 연애 예능 '테라스하우스 하와이편'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현재 1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갖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1988년생인 박서준과는 10살 차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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