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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강동원, 가죽 바지 입고 슬림핏 자랑…모델과 같은 옷 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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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몇대몇] 영화 '설계자' 제작발표회 참석한 배우 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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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 /사진=이동훈 기자, 셀린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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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모델 뺨치는 슬림핏을 뽐냈다.

지난 23일 강동원은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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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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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동원은 검정 턱시도 칼라가 돋보이는 아이보리색 재킷과 검은색 가죽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강동원은 재킷 안에 검정 티셔츠를 받쳐 입고 길게 늘어지는 체인 목걸이와 은장 벨트로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강동원은 뾰족코 첼시 부츠를 매치해 긴 다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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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린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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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이 착용한 의상은 '셀린느' 2024 S/S 컬렉션이다. 런웨이 모델은 재킷 안에 티셔츠를 생략해 과감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모델은 초커 형태의 목걸이와 투박한 벨트, 얇은 체인 주얼리를 레이어드 했다. 금발 머리의 모델은 화려한 선글라스를 쓰고 록스타 분위기를 연출했다.

영화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강동원 외에 이미숙, 이무생, 정은채, 탕준상, 이현욱 등이 출연한다. 오는 29일 개봉.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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