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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곽튜브, 전효성은 어쩌고.."유이 좋아했다" 실물영접에 감탄 연발 [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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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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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온라인콘텐츠창작자 곽튜브가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를 실물 영접하고 감동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 전현무, 곽튜브는 여덟 번째 길바닥으로 인천을 찾은 가운데 인천에서 초·중·고 모두 나온 '인천 토박이' 유이가 먹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당초 곽준빈은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라고 추측했지만 신포국제시장 앞에서 유이임을 확인하자 얼어붙고 말았다.

곽튜브는 이어 "우와~ 대박이다. 유이 씨를 실제로 볼 줄 생각도 못 했다. 집에서 TV로 진짜 많이 뵈었는데 상상도 못 했다. 지금 너무 감동받았다"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전현무는 유이에게 "(곽튜브가) 윤아라고 생각하고 왔다"라고 말했고, 유이는 곽튜브에게 "아 진짜? 실망하셨냐?"라고 물었다. 이에 곽튜브는 "저 감동받았다 지금"이라며 다시금 "우와~"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곽튜브는 "진짜 애프터스쿨을 좋아했다. 저는 무조건 유이 씨였다. 제일 좋아했다. 그래서 잠깐 활동 안 하실 때 애프터스쿨 무대를 안 봤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유이는 자신이 잠깐 활동을 안 했던 것도 안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이어 “우리 방송이 너무 좋다. ‘전현무계획을’ 통해, 만나고 싶은 연예인을 다 만나고 있다”며 유이의 본명과 활동 이력까지 줄줄이 꿰고 있는 모습으로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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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첫 만남이 어떠하냐”는 유이의 물음에, 곽튜브는 잔뜩 얼어붙은 채로 “아직 긴장이 많이 된다. 그래서 사실 제가 평소보다 말이 없다”라고 수줍게 답하기도. 이어 “제가 92년생인데, 아마 제 또래의 남자라면 다 긴장할 것 같다. 아시겠지만 슈퍼스타다”라고 수줍게 플러팅을 이어가 입틀막 리액션을 이끌었다. 유이는 '슈퍼스타'란 단어를 오랜만에 들었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직진하면서도 연신 뚝딱대는 곽튜브의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던 전현무는 “원래 긴장하면 헛소리가 나온다. 일단 오늘 아침 내가 본 준빈이의 모습은 아닌 것 같다"라고 놀려댔다. 이윽고 계속되는 곽튜브의 플러팅 시전에 전현무는 “뭐 하는 거냐. 귀여운 척하는 것 꼴 보기 싫다. 끼 많이 부리네”라며 경악해 폭소를 자아냈다. 곽튜브의 애교를 1열 직관한 유이 역시 “방금 되게 캐릭터 같았다”며 흡족함을 드러냈다.

이에 그간 걸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전효성을 최애로 꼽았던 곽튜브가 전효성을 배신한 것이냐는 너스레 섞인 반응도 나오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nyc@osen.co.kr

[사진] '전현무계획'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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