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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우리, 집' 재찬, 첫 정극 연기 도전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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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우리, 집' 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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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KZ(디케이지) 멤버 재찬이 첫 정극 연기로 '성장형 배우'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재찬은 지난 24일 첫 방송한 MBC 새 금토극 '우리, 집' 1회에 등장,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극 중 김희선(노영원)과 김남희(최재진)의 아들 최도현 역으로 분한 재찬은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모범생 캐릭터를 소화하면서도 남모를 비밀을 갖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재찬은 엄마 김희선의 애정 어린 간섭에 짜증을 내기도, 때로는 '사랑둥이' 아들의 모습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상대역인 한성민(소이)과는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조부 권해효(최고면)의 갑작스러운 죽음에는 슬픔에 잠긴 연기로 몰입감을 높였다.

재찬은 지난 2022년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 주연으로 활약하며 배우로서의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약 2년 만에 '우리, 집'으로 첫 정극 연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층 섬세해진 감정 연기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우리, 집'은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 스릴러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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