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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배우 임영웅도 머지 않았다..“연기 자신감 붙어, 로맨스 작품 하고파” [Oh!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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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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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임영웅 콘서트에서는 배우 임영웅도 볼 수 있었다.

2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임영웅이 준비 중인 단편 영화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임영웅의 신곡 ‘온기’ 뮤직비디오에서는 임영웅과 함께 안은진, 현봉식이 호흡을 맞춘 바. 이 뮤직비디오는 오는 6월 단편 영화로도 공개된다.

이날 임영웅은 ‘온기’를 부르면서 무대에 올랐다. 그는 노래를 마친 뒤 “여러분 안녕하세요. 배우 임영웅입니다. 제 인생 처음으로 단편영화, 여러분 어떠셨어요?”라고 인사했다. 이어 “3일을 밤새가면서, 잠을 못자면서 찍었다. 강아지도 찍었잖아요. 두 마리가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 귀여워하면서 놀았다. 예전부터 단편영화를 찍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입 밖으로 꺼낸게 지난 투어 회식때 슬쩍 이야기했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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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나도 입밖으로 꺼내고 휴가를 떠났다. 호텔에서 시나리오를 쓰니까 쭉쭉 써지더라. 물론 감독님이 내용을 싹 바꾸긴 하셨지만, 재밌는 경험이었다”면서 해당 영화의 초고를 본인이 작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연기를 해볼까 봐요. 연기선생님이 제법이라고 해서 자신감이 붙었다. 생활감이 있는 연기를 해보려고 한다. 코미디, 액션, 로맨스. 로맨스 반응이 좋다. 커플 연기를 해야겠다“고 말해 영웅시대의 야유를 받았다. 임영웅은 “오늘 본 영상은 예고편이다. 이거저거 찍으니까 30분 넘어가더라. 각종 OTT에서 보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임영웅은 “처음 들려드리는 ‘온기’, 신곡이었다. 매번 새로운 곡을 낼때마다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제 깜깜한 저녁이 됐다. 이때를 위해 아껴놓은 2곡이 있다. 들려드리겠다”면서 ‘아버지’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노래했다.

한편, 권오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임영웅, 안은진, 현봉식이 출연하는 단편 영화는 오는 6월 각종 OTT를 통해 공개된다.

/cykim@osen.co.kr

[사진] 물고기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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