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1 (금)

아일리원 측 "공포심·불안감 유발 메시지 자제해 달라" [전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아일리원 / 사진=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아일리원 측이 일부 팬들의 삐뚤어진 팬심에 대해 자제를 요청했다.

아일리원 소속사 FCENM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개인 SNS 및 소통 앱을 통하여 당사 아티스트에게 지속적으로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메시지 등을 보내는 분들로 인해 아티스트가 심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이날 FCENM은 "항상 아낌없는 사랑을 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더욱 가깝게 지내고 싶은 아티스트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발언들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FCENM은 "아티스트와 함께 건강한 팬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협조와 양해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상시 모니터링을 통하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아일리원 멤버 리리카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납치를 언급하는 팬 메시지에 대해 "자꾸 그런 글 쓰지 말라. 장난은 선 넘으면 안 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하 아일리원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CENM입니다.

최근 개인 SNS 및 소통 앱을 통하여 당사 아티스트에게 지속적으로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메시지 등을 보내는 분들로 인해 아티스트가 심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항상 아낌없는 사랑을 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더욱 가깝게 지내고 싶은 아티스트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발언들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메시지 답장 기능 / 라이브 댓글 기능 사용 시 아래 사항을 참고하여 이용에 불이익이 없도록 참고 부탁드리며

아티스트와 함께 건강한 팬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협조와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상시 모니터링을 통하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