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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굉장히 친해져" 수지x박보검, 탕웨이도 인정한 '과몰입 홍보 요정'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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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를 알리기 위해 열정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수지와 박보검이 작품 속 커플 연기를 향한 호응에 감사 인사를 함께 전했다.

수지는 의식불명인 남자친구 태주(박보검 분)를 '원더랜드'에서 복원한 정인 역을, 박보검은 사고로 오랜 시간 의식불명 상태였다가 기적처럼 눈을 뜬 정인(수지 분)의 남자친구이자 건강하고 활기찬 우주비행사로 복원된 AI 태주를 연기했다.

2018년부터 이어진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MC로 함께 해 왔던 두 사람이 '원더랜드'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기대가 이어졌다. 개봉 전 먼저 공개된 영화 속 모습에서는 다정하고 애틋한 투샷이 전해지며 두 사람이 보여줄 감성 연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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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와 박보검은 각자의 SNS에 정인과 태주의 커플 사진을 게재하며 예비 관객들의 과몰입을 유발시켰고, 이들의 선남선녀 비주얼에 대중은 물론 탕웨이까지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고 있다.

탕웨이는 "수지와 박보검을 보며 눈호강했다"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면서 '원더랜드' 홍보를 위해 지난 달 31일 KBS 2TV 예능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한 수지와 박보검의 모습에 "너무 좋았다. 정말 그냥 영상을 보고 있는 내 눈이 좋아지는 느낌이었다"고 소녀처럼 기뻐했다.

또 중국 SNS인 웨이보에서도 수지와 박보검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전해지고 있다며 "두 사람이 너무 잘 어울려서, 저 두 사람이 진짜 커플이 됐으면 좋겠다는 글들이 계속 올라오더라. 중국 매체에서도 그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중국 쪽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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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와 박보검도 영화 속 커플 케미 언급을 바라보는 속내를 털어놓았다.

박보검은 4일 진행된 '원더랜드' 인터뷰를 통해 "실제로도 굉장히 친해졌다. 수지 씨와 케미가 좋다고 해주셔서 너무 기분 좋다"면서 관객들이 태주와 정인 역할에 몰입해 같이 찍은 사진들을 보며 "풍부한 감상으로 연결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 앞서 탕웨이가 수지와의 케미를 칭찬하며 '두 사람이 진짜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넉살을 부린 것에 대해서는 "좋게 바라봐주셔서 감사했다. (그렇지만) 그런 말로 (수지씨와의 사이가) 더 어색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수지도 "저희 둘의 모습으로 (정인과 태주에게) 더 몰입이 된다고 해주시는 말도 감사하고, 저희의 케미스트리를 좋게 봐주시는 분들에게 아주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영화 개봉까지 관심이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랐다.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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