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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골때녀’ 이수근, 절친 백지훈-오범석 담합 의혹에 “구속시켜야 한다”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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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2회 SBS컵대회 6강전 리뷰: FC불나비 vs. FC월드클라쓰”

지난 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145회에서는 FC불나비와 FC월드클라쓰의 제2회 SBS컵대회 6강전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경기에서는 FC구척장신, FC스트리밍파이터와 함께 4강전에 진출할 마지막 팀을 가리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경기 시작 전부터 양 팀의 감독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FC불나비의 백지훈 감독은 “이번에 월클만 이긴다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 무실점으로 밟아버리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FC월드클라쓰의 오범석 감독도 “같은 생각이다”라고 응수하자 백지훈 감독이 “따라 하지 마!”라고 맞받아치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매일경제

FC불나비와 FC월드클라쓰의 제2회 SBS컵대회 6강전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사진=골때녀 캡처


이번 경기에서는 승리한 팀뿐만 아니라 패한 팀 중에서도 최다 득점을 기록한 팀이 4강전에 진출할 수 있는 규칙이 적용되었다. 현재 2득점을 기록한 FC개벤져스와 패배 팀이 다득점 경쟁을 하게 되어 경기의 결과에 더욱 많은 변수가 생겼다. 캐스터 배성재는 이 규칙에 대해 “담합이 가능한 구조기 때문에 나쁘게 마음먹으면 두 팀이 편먹고 ’그냥 4:3 경기 하자‘고 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며 다득점 룰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해설자 이수근은 “구속시켜야 한다”며 단호한 태도로 웃음을 자아냈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축구에 대한 진심과 열정을 보여준다.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진정한 축구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145회는 감독들의 팽팽한 신경전과 다득점 경쟁의 변수로 인해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졌다. 앞으로 펼쳐질 4강전에서도 어떤 드라마가 이어질지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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