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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소유진, 90년생 바다 남편에 '현타 "15살 연상 백종원=66년생"(슈돌)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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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소유진 /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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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나이에 '현타'를 맞았다.

9일 밤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7년 차 부부 가수 바다의 남편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바다는 "우리 처음 싸웠을 때 기억나냐. 처음 싸운 날 했던 말이 기억난다"며 "'언제나 우린 서로 사랑하는 거 잊지 말고 예쁘게 잘 싸우자'고 했다. 그게 마음에 확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에 바다 남편은 "남녀 사이에 안 싸울 순 없다. 안 싸울 순 없는데 잘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다는 "그걸 나한테 27살 때 얘기했다. 나는 37살에 들었다. 그런 얘길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VCR을 보던 MC 소유진이 "와 11살 차이"라고 감탄하자 바다는 "저 느낌 뭔지 알죠?"라고 물었다.

그러나 MC 소유진은 "몰라요. 제가 뭘 알겠어요. 15살 연상인데. 제 남편과 바다 남편이 몇 살 차이인데. (백종원이) 66년생"이라며 "바다 남편은 90년생이죠? 27살 차이야. 아들이다. 절대 만나지 맙시다"라고 민망한 웃음을 보였다.

이를 들은 MC 제이쓴은 "(백종원이) 66년생이라고요? 저희 엄마가 67년생인데"라고 확인 사살을 날렸다. 이어 MC 김준호 역시 "저희 아버지도 67년생"이라고 덧붙여 소유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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