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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손태영♥’ 권상우, “3년 뒤 ‘돈창고’ 터질 큰 돈 들어와” 사주에 ‘만족’ (‘뉴저지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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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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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배우 권상우가 ‘돈창고’가 터진다는 사주에 기뻐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인생최초로 온가족 함께 시골여행 간 손태영♥권상우 부부 (누룽지백숙 먹방, 권상우 사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태영, 권상우 부부는 두 아이들과 함께 즉흥적으로 양평 당일치기 가족여행을 떠났다. 이동하는 차 안,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신혼 시절을 회상하며 대화를 나눴다. 이때 딸 리호는 “나는 어디 있었냐”고 물었고, 뱃속에 있었다는 엄마와 달리, 아빠 권상우는 “너는 이 세상에 없었어. 그때가 조용했는데”라고 장난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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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호는 “아빠가 너무 나빠졌어”라고 했고, “뭐가 나빠져”라는 물음에 “더 예민해졌다. 아빠는 나 싫어한다”라고 말했다. 손태영은 “아빠는 너 약올리는 게 재밌나봐. 아빠 이상해”라고 위로했다. 이에 리호는 “이상한 아빠야”라며 “근데 엄마 오빠랑 나 중에 누가 제일 좋냐”고 기습 질문을 했다.

그러자 손태영은 “나는 아빠 되게 좋은데”라고 답했다. 리호는 “난 엄마가 제일 좋은데”라는 애교에도 손태영은 “저는 한 사람만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양평에 도착한 손태영, 권상우 가족은 계곡에 위치한 식당에 앉아 누룽지 백숙 먹방을 선보였다. 식사를 마친 뒤 가족들은 계곡 물에 발을 담거나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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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손태영, 권상우 부부는 한 절에서 스님에게 사주를 봤다. “권상우는 돈창고가 있는 사람”이라는 스님은 “창고가 집채만하다. 3년 뒤에 돈이 꽉 채워져서 창고가 터질 정도의 큰 돈이 들어올 때가 있다든가. 배역을 크게 잘 맡을 수 있는 그런. 그리고 2037년 아주 좋다. 제2의 전성기가 시작될 것. 너무 좋은 시기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권상우는 “그런 이야기 너무 좋다”라며 “열심히 준비해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손태영과 권상우는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손태영은 아이들과 함께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mint1023/@osen.co.kr

[사진] ‘Mrs.뉴저지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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