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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기안84, 뉴진스 팬심 가득한 일상 공개... 구성환과의 유사성에 억울함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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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구성환 아바타’라는 오해를 받고 억울해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일상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아침부터 뉴진스의 노래를 흥얼거리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그는 빨래를 개는 동안에도 뉴진스의 음악을 틀어놓고 “노래 좋아”라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기안84는 자신이 뉴진스의 팬이 된 이유에 대해 “내가 아이돌에 이렇게 빠질지는 몰랐다. 빅뱅이라는 뮤즈를 떠나보낸 뒤 최애 뮤즈가 뉴진스로 바뀌었다”며 “나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가수는 뉴진스”라고 밝혔다. 이어 “뉴진스는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상큼한 느낌이다. 그래서 삼촌 팬이 되나 보다. 너무 좋다. 보고 있으면 좋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매일경제

기안84가 ‘구성환 아바타’라는 오해를 받고 억울해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다. / 사진 = ‘나혼자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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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빨래를 모두 갠 후 TV를 켜고 뉴진스의 축제 무대 직캠을 감상했다. 요즘 아이돌 영상을 보며 분석한다는 그는 멤버들의 인사 멘트까지 따라 하면서 ‘찐 팬’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뉴진스 멤버 해린이 팔꿈치에 밴드를 붙인 것을 보고는 “팔꿈치가 까졌다”며 걱정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를 본 전현무는 “기안 낯설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기안84는 옥상으로 올라가 코브라 백 훈련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의 거친 주먹에 코브라 백이 분해되었고, 결국 옥상 크로스핏으로 훈련을 대신했다. 이를 지켜보던 코드쿤스트는 “구성환 형님한테 살짝 쫓기는 느낌”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앞서 구성환이 선보였던 옥상 크로스핏 루틴과 거의 비슷했던 것. 이에 기안84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전현무는 “널 놓치지는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갑자기 코브라 백을 들고 균형 잡기 훈련을 시작했다. 마치 외계인과 교신하는 듯한 모습에 전현무는 “구성환이 긴장하겠다”며 다시 한번 구성환을 언급했다. 이러한 모습들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또한 기안84는 외출을 앞두고 셀프 메이크업을 시도했다. 컨실러와 선크림을 바르는 그의 모습은 마치 마사지를 하듯 자연스러웠다. 이를 본 코드쿤스트는 “성환이 형 선크림에서 가져온 것 같다”며 웃었고, 전현무는 “구성환 아바타냐”며 짓궂게 놀렸다. 이에 기안84는 “따라 한 거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박나래는 “비둘기랑 대화하면 그건 못 참는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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