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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세자가 사라졌다’ 김주헌 “여러분께 감동 드린 드라마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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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세자가 사라졌다’ 김주헌. 사진 ㅣ솔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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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사라졌다’ 김주헌이 메인 빌런으로 첫 사극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17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6일 종영한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 김상훈/ 제작 스튜디오 지담, 초록뱀미디어, (주)슈퍼북)에서 ‘최상록’ 역을 맡은 김주헌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김주헌은 “저희 드라마 20부작, 긴 시간을 함께해 주시고 소중한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저희 이야기 보시면서 많이 울고 웃으셨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더운 날 시작해서 이제 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드라마가 끝나는데요. 여러분께 감동을 드릴 수 있는 드라마였기를 희망해 봅니다”라고 종영 소회를 밝혔다.

김주헌은 “‘세자가 사라졌다’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모두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십시오”라며 시청자들을 향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주헌은 ‘세자가 사라졌다’를 통해 단편이 아닌 첫 미니시리즈 사극에 도전했다. 그는 사랑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제 목숨까지 건 ‘최상록’ 역을 맡아 존재감을 발산했다. 때로는 절절한 모습으로, 때로는 광기 어린 모습으로 열연을 펼쳤다.

첫 사극 도전에 청신호를 켠 김주헌은 회차가 거듭할수록 메인 빌런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이에 앞으로 김주헌이 또 어떤 작품과 역할로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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