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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블랙핑크 로제, 테디와 손잡나…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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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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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더블랙레이블이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더블랙레이블은 그룹 원타임 출신이자 블랙핑크의 히트곡을 다수 써낸 음악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사다. 그룹 빅뱅 멤버 태양, 가수 전소미, 자이언티, 배우 박보검, 음악 프로듀서 알티 등이 소속돼 있다.

로제는 지난해 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블랙핑크 팀 활동 재계약만 맺었다. 지수(블리수), 제니(오드 아틀리에), 리사(라우드) 등 블랙핑크의 다른 멤버들이 개인 활동을 위한 독립 레이블을 설립한 반면 로제는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샀다.

이 가운데 로제는 최근 테디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2’ 시그널송 가창에 참여해 주목받았다. 로제가 YG 관계 회사이자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에서 개인 활동을 이어가게 될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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