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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크라잉넛, 오늘(17일) 신곡 '외로운 꽃잎들이 만나 나비가 되었네'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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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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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밴드 크라잉넛이 17일 신곡 '외로운 꽃잎들이 만나 나비가 되었네'를 발매했다.

크라잉넛은 작년 6월 디지털 싱글 '야근' 발매에 이어 1년 만에 새로운 곡 '외로운 꽃잎들이 만나 나비가 되었네'를 선보였다. 1년에 1곡 이상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크라잉넛은 단독 공연뿐 아니라 김창완밴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콘서트, 일본 투어, 각종 페스티벌과 방송까지 그야말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뉴욕한국문화원과 링컨센터가 공동주최하는 '코리안아츠위크'에 초청되어 뉴욕 링컨센터에서 뜻깊은 무대를 펼치기도 했으며, 바로 어제인 16일에는 키움히어로즈의 시구, 시타자로 나서면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고척스카이돔의 전광판을 통해 선공개 했다.

크라잉넛의 신곡 '외로운 꽃잎들이 만나 나비가 되었네'는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기차의 기적 소리로 시작된다.

가끔 떨어진 낙엽처럼 초라해 보이고, 삶이 외롭고 고독하게 느껴질지라도, 자유를 찾아 낙화하는 꽃잎들처럼 춤을 추다 보면 다른 꽃잎을 만나 나비가 될 수 있다고 노래한다. 소외되거나 쓸쓸한 이에게도 손을 내밀고 함께 하자고 이야기하는 이 곡은 크라잉넛이 전하는 또 다른 방식의 위로이기도 하다. 29년 동안 쉬지 않고 달려온 크라잉넛은 그럼에도 여전히 '아직 살아있다고, 다시 한번 달릴 수 있다고' 말하며, 지쳐 쓰러진 이들에게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주고, 기타와 드럼 소리로 고요했던 심장을 다시 빠르게 뛰도록 한다.

크라잉넛은 신곡이 발매된 17일에 홍대 제비다방에서 신곡 발매 기념 깜짝 공연을 연다. 이 공연은 유튜브 크라잉넛 오피셜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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