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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악동에서 청량한 청춘으로”…이븐, 차세대 ‘청량돌’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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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이븐. 사진ㅣ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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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이븐(EVNNE)이 차세대 청량돌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이븐(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유승언, 지윤서, 문정현, 박지후)은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라이드 오어 다이(RIDE or DI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리더 케이타는 “세번째 미니앨범으로 빠르게 컴백할 수 있어서 행복한 마음이다”라며 “엄청 열심히 해서 열정과 에너지를 가득 담은 앨범이기 때문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븐은 앞서 엠넷 보이그룹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해 역량을 보여줬던 멤버들로 구성됐다. 지난해 9월 데뷔 앨범을 통해 ‘나를 대중이 원하는 타겟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아내며 슈퍼 루키의 탄생을 알린 이븐(EVNNE)은 두 번째 미니 앨범에서 내면의 상처도 당당하게 드러내는 악동의 면모로 매력을 강화했다면 세 번째 미니 앨범 ‘라이드 오어 다이’에서는 여름 소년의 청량한 매력을 예고했다.

박한빈은 “지난 앨범과는 180도 다르게 청량한 곡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지윤서는 “끝까지 함께할 사이라는 관용어이다. 청량한 청춘과 꿈을 담아냈고, 목표를 향해 나가아겠다는 저돌적인 모습을 담았다”고 부연했다. 박지후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 우리 곡을 들어보면서 해석을 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 미니 앨범 ‘라이드 오어’는 ‘끝까지 함께할 사이’라는 믿음과 충성의 의미가 담긴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앨범에 수록된 반짝거리는 트랙들의 매력처럼 이븐(EVNNE)은 넘치는 청량미에 강렬함을 한 스푼 얹은 여름 소년의 싱그러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촬영된 컴백 타이틀곡 ‘배더 러브(Badder Love)’ 뮤직비디오 분위기도 이븐(EVNNE) 특유의 청량한 매력과 하이틴 에너지가 가득 담겨 청춘 영화 같은 풋풋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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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 사진ㅣ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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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타이틀곡 ‘배더 러브는 아날로그 베이스와 시원한 기타 사운드가 결합된 신스웨이브 장르로, 아름다운 보컬 선율을 극대화하는 리듬과 청량한 신스가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리는 이지리스닝 템포에 청량한 멜로디가 매력 포인트다. 후회 없이 너에게 가로질러 가겠다는 이븐(EVNNE)만의 저돌적인 모습이 곡의 리드미컬함과 경쾌한 생동감으로 표현돼 전달될 예정이다.

박한빈은 “ 올초부저 준비했다. 이전까지 보여준 악동 모습이 아닌 새로운 모습, 반전 모습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청량한 모습을 많이 기대해달라”고 했다.

유승언은 “엉망이 된다고 해도 후회없이 너에게 가겠다는 저돌적인 사랑 방식을 담은 곡이다. 악동 이미지를 벗어서 청량한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점에 주목해주면 좋겠다”면서 “이븐이 이런것도 보여줄 수 있는 팀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배더 러브’가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 지윤서는 “‘배더 러브’가 타이틀곡이 된 이유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특히 청량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수많은 곡이 있었는데, ‘배더 러브’가 우리의 이야기와 콘셉트를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문정현은 “이번에는 또래 소년의 모습이 우리의 매력이다. 무대 위 멤버들의 표정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안무는 자연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또 파워풀한 모습도 담았다. 우리 곡의 포인트 안무는 막내 (박)지후가 직접 짰다”고 밝혔다. 박지후는 “배더와 하트를 붙여서 만들어봤다”고 설명했다.

유승언은 “라이즈, 투어스 모두 비슷한 시기에 컴백하게 됐다. 컴백 축하드린다. 모두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함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는 에너지와 진정성, 열정을 중점으로 둔 청량함이다”라고 이븐만의 청량함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활동에서도 꼭 음악방송 1등을 하면 좋을 것 같다. 다양한 예능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윤서는 “청량한 곡으로 여름에 컴백하게 된 만큼 ‘청량돌’이라는 수식어가 따라온다면 좋을 것 같다”고 목표를 드러냈다.

이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라이드 오어 다이’를 발매하며 컴백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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