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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피는 못 속여…안젤리나 졸리, '피트 붕어빵' 딸과 공식석상 '시선집중'[해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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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안젤리나 졸리가 '피트 붕어빵' 딸과 함께 레드카펫에 올랐다.

안젤리나 졸리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의 데이비드 H. 코치 시어터에서 열린 제 77회 토니 어워즈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 안젤리나 졸리는 15살 된 딸 비비안 졸리와 함께 레드카펫과 시상식 무대에 올라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린 컬러의 벨벳 소재 드레스로 우아한 여신 미모를 뽐낸 안젤리나 졸리는 역시 그린 컬러의 조끼와 바지, 나비 넥타이를 흰 셔츠와 매치한 딸 비비안의 손을 잡고 레드카펫에 나타났다. 비비안은 아빠 브래드 피트와 엄마 안젤리나 졸리를 고루 닮은 판박이 비주얼로도 눈길을 모았다.

안젤리나 졸리와 비비안은 이날 토니어워즈12개 부문 후보에 오른 뮤지컬 '아웃사이더(The Outsiders)' 팀으로 시상식에 함께했다. 안젤리나 졸리가 프로듀서를 맡았고, 비비안은 프로듀서 어시스턴트로 '아웃사이더'에 참여했다.

올해 15살이 된 비비안은 2016년 이혼한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비트가 결혼생활 중 얻은 쌍둥이 딸 중 하나다. 비비안 졸리-피트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나 이번 뮤지컬 제작진 크레딧에는 '피트'라는 이름을 버리고 '비비안 졸리'로 이름을 표기해 눈길을 모았다.

안젤리나 졸리와 피트의 자녀들이 이혼 후 브래드 피트의 이름을 떼어버린 일은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슬하에 입양 자녀인 매덕스, 팍스, 자하라를 얻은 데 이어 딸 샤일로와 쌍둥이 자매 비비안과 녹스 등 출산했는데 자녀들이 '졸리 피트'라는 성 대신 피트의 이름을 뺀 '졸리'로 이름을 표기하기 시작한 것. 18세인 샤일로는 최근 아빠 성을 이름에서 지워달라는 개명신청서를 내 화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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