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이관희 "농구장 데려오면 썸에 마침표 찍겠단 뜻…실패 없어" (조선의 사랑꾼) [전일야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농구 선수 이관희가 과거 연애사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관희가 게스트로 등장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게스트에 대해 '조선의 사랑꾼' 애청자라고 귀띔했고, 이관희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최성국은 "저는 '솔로지옥3' 보다 농구 선수 이관희로 먼저 알고 있었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관희는 "현재 프로 농구 선수로 활약하고 있고 '솔로지옥3'에서 상어남으로 활약했던 이관희다"라며 자신을 소개했고, 김지민은 "문어남이잖아"라며 못박았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관희는 상어남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묻자 "연애 프로그램에서 임팩트가 있는 분을 보통 메기남, 메기녀라고 한다. 판을 흔들어놓는다고. 전 그것보다 하나 더 세서"라며 설명했다.

김국진은 "어떤 분이 있든 마음만 먹으면 그분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냐"라며 궁금해했고, 이관희는 "저는 눈빛 하나로 시작을 해서"라며 털어놨다.

김국진은 "진짜 고수인 사람은 눈빛 하나로 해결을 하는데 눈빛을 많이 주지 않는다"라며 거들었고, 이관희는 "맞다. 제가 많이 봤었다. 방송 많이 봤는데 저하고 비슷한 면이 꽤 있었다. 상남자 같은 스타일이"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수지는 "혹시 경성 커플이라고 아냐"라며 물었고, 이관희는 "너무 잘 봤는데. 준호 선배님의 문제가 너무 많아서. 스킨십이 잘 없다고 들었는데 그때는 남자가 '야 이리 와' 이러면서 이렇게"라며 김지민에게 어깨동무를 했다.

김지민은 "저의 문제만이 아닌 거다"라며 맞장구쳤고, 김국진은 "제가 이관희 씨를 박사님이라고 불러도 되냐. 연애 박사는 사람 박사란 이야기다. 사람의 마음을 읽는 거. 연애도 사람의 마음을 읽는 거다"라며 감탄했다. 김지민은 "몇 명이랑 연애해 보셨냐"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 이관희는 심현섭의 영상을 모니터 하던 중 가게 오픈식에 여자친구를 초대한 것에 주목했다. 심현섭은 "썸의 마침표를 찍겠다는 의미다. 저도 농구장에 썸 타는 여자 데리고 온 적이 있다. 이 썸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의미로 데려오는 거니까. 저는 실패한 적이 없다. 농구장에 데리고 오면 끝이기 때문에"라며 고백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