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선한 영향력 전파에 동참하려는 팬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임영웅은 1991년 6월 16일 경기도 포천 출신이다. 임영웅은 올해 34번째 생일을 맞은 가운데 평소에도 기부와 봉사 활동으로 주목받은 임영웅 팬들의 선행이 이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임영웅 팬클럽 '웅바라기스쿨'에서는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랑의 달팽이에 1227만 원 기부했다. 임영웅과 함께 뜻깊은 생일축하를 하고자 12,270,000원의 기부액을 모아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에 전달한 것.
‘웅바라기스쿨’ 회원들은 4년째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에 연 2회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왔다. 또한 매월 16일을 ’ 건행 DAY'로 정해 송파구 청소년들의 자립에 조금이나마 사랑의 도움을 주고자 150만 원씩 정기적인 기부활동을 11번째 이어오고 있다. ‘웅바라기스쿨’의 총기부액은 6427만 600원에 달하고 있다. 또한 ‘웅바기기스쿨’은 임영웅의 덕후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다양한 문화강좌를 열어 소통의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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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부은평방에서는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616만 원을 기부했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15일 영웅시대 서부은평방과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영웅시대 서부은평방은 임영웅 님의 6월 16일 생일을 맞이하여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은 성금 616만 원을 전달했고, 성금은 2024. 나눔 네트워크 사업을 통하여 관내 한부모가족에 전달된다.
임공주 영웅시대 서부은평방 방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구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눠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전해주시는 나눔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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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수원, 동탄 웅벤져스에서는 임영웅의 생일을 맞이해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영웅의 34번째 생일을 맞이해 수원, 동탄 웅벤져스 25명 회원들이 1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 빵나눔터에서 머핀, 쿠키, 마들렌을 만들어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재단 '동광원'에 음료와 함께 전달했다. 웅벤져스 측은 "적십자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뿌듯하고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많이 나누고자 기회가 되면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15일 양평 로뎀의집에서 36번째 급식봉사와 생일기부(260만원)를 진행했다.
'라온'에서는 중증장애아동들이 거주하는 양평 '로뎀의집'에 매달 150만원의 급식비와 다양한 물품들을 후원하고 직접 음식도 만들어 제공하는 주방급식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달의 급식봉사는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매달 하는 점심급식 외에 추가로 저녁식사까지 제공했다.
라온 측은 "로뎀의집 천사들이 웅탄일을 맞이하여 제공해 준 특별식을 맛나게 먹으며 임영웅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행복한 이벤트가 펼쳐진 하루가 됐다"라고 전했다. '라온'은 앞서 6월12일에는 이른바 '웅탄일' 기념 후원으로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에 1261만 6000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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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영주, 예천 영웅시대에서도 임영웅의 생일을 맞이해 지역 장애인을 위한 빵, 음료, 과일, 과자를 기부했으며 네이버팬카페 영웅나라는 평소 출신 부대 사랑이 남다른 진한 전우애를 가진 임영웅의 후배 장병들에게 복지용품 4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런가 하면 국내구호단체 희망조약돌(사무총장 이재원)은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에서 국내 취약계층을 위해 120만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팬클럽인 ‘영웅시대’의 회원 4명이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이해 국내 소외계층을 위해 진행된 기부로 전달된 기부금은 국내후원단체 희망조약돌을 통해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하며 전국적으로 꾸준한 봉사와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앞선 10일에는 남원 시청에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으며, 같은 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취약계층 소아암 및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7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영웅시대’측은 “팬들을 향해 아낌없는 사랑을 실천하고 뒤에서 묵묵히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임영웅의 행보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국내 기부문화 확산으로 더욱 밝은 대한민국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영웅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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