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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이찬원 "언제나 사려는 '초중증 계산병' 있는데…임영웅 한마디에 가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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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소금쟁이' 18일 방송

뉴스1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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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하이엔드 소금쟁이' 이찬원이 장민호, 영탁, 임영웅과의 술자리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를 기겁하게 만들고, 김경필 머니트레이너가 목덜미 잡게 만든 '계산병'에 걸린 의뢰인이 등장한다.

최근 녹화에서 밥값, 술값을 항상 자신이 내기를 고집하는 의뢰인의 영상을 보던 이찬원은 "저 동네도 이찬원이 있네"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의뢰인은 수입의 75%를 각종 모임 관련 회식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다고.

이에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영상을 지켜보던 이찬원은 "저도 초중증 계산병이 있다"라며 "누구와 있더라도 제가 계산을 하려고 한다"라고 동병상련을 느꼈다는 전언이다.

그런 가운데 이찬원이 맏형 장민호, 영탁, 임영웅과 술자리를 함께했던 일화를 밝히며 당시 "임영웅의 한마디에 모두가 조용해졌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김경필은 의뢰인의 계산병이 심각을 넘어 응급 상황이라 경고하며 "매년 신체 건강검진을 하듯이 소비도 건강검진을 해야 한다"면서 긴급 진단에 나섰다는 전언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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