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음주운전 혐의로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AP 통신이 현지시간 18일 익명의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팀버레이크는 롱아일랜드 동부의 새그 하버 법정에서 유죄 인정 여부를 밝히는 기소인부절차에 출석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혐의사실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경찰 관계자가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재 팀버레이크의 소속사 측은 그의 체포 여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음주운전 혐의로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경찰에 체포되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팀버레이크는 가수, 프로듀서,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로, ‘캔트 스톱 더 필링!’(CAN‘T STOP THE FEELING), ’섹시백‘(Sexyback), ’수트 & 타이‘(Suit & Ti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를 휩쓸어 왔다.

한편, 투어 중인 팀버레이크는 오는 21일과 22일 시카고에서 두 차례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25일과 26일에는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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