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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임정은, 남편 얼굴 피부는 송중기, 눈썹은 송승헌, 느낌은 감우성... “99점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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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의 솔직한 일상 공개와 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TV조선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가 19일 방송된 에피소드에서 배우 임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임정은은 이 방송에서 자신의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매일경제

임정은의 솔직한 일상 공개와 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캡처


방송 초반, 임정은의 등장에 MC 현영은 그녀의 우아한 연기와 욕설 연기를 칭찬하며 신승환에게 연기 시범을 요청했다. 임정은의 자연스러운 연기에 현영은 “옛날에 우리 동네에 있던 언니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오지호는 임정은의 반전 매력을 기대했다.

임정은은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두 아이 출산 후 20kg의 체중을 감량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3개월 만에 45kg까지 감량했으나 체중에 집착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요요현상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임정은은 사랑스러운 아들과 딸과 함께 자연 체험을 떠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과 함께 감자꽃과 각종 채소를 수확하는 장면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남편이 등장하며 프로그램의 흥미를 더했다. 임정은은 남편이 일이 있어 참석하지 못할 줄 알았으나 걱정돼 갑자기 왔다고 설명했다.

임정은은 남편의 얼굴을 공개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얼굴을 상상할 수 있는 연예인으로 비유해달라는 요청에 “피부는 송중기, 눈썹은 송승헌, 전체적인 느낌은 감우성”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미는 “세상에 그런 사람이 어디 있냐”고 어이없어했으나, 임정은은 “제 눈에만 그렇다”고 애정을 과시하며 남편을 100점 만점에 99점으로 평가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은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임정은의 일상과 가족에 대한 애정, 다이어트 고민 등이 솔직하게 드러나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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