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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최다니엘, ‘황정음과 불륜설? 전남친 폭행? ‘지붕킥’ 결방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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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최다니엘이 화제를 모은 ‘지붕 뚫고 하이킥’의 비화를 공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19일 최다니엘은 2009년 방영된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지뚫킥‘)’에서 의사 이지훈 역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지뚫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연기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최다니엘은 대한민국 ‘안경 3대장’ 중 한 명으로 불리지만 실제로는 시력이 1.0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작품에서 제작사의 요구에 따라 안경을 쓰고 벗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적인 이미지와 달리 수능 수리 영역에서 5점을 받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매일경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최다니엘이 화제를 모은 ‘지붕 뚫고 하이킥’의 비화를 공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지뚫킥’ 인기 덕분에 다양한 루머에 휩싸였다는 그는 ‘최다니엘이 황정음과 바람나 황정음 남자친구에게 맞아서 못 나왔다’는 소문을 해명했다. 당시 결방 이유는 신종플루로 인한 출연진 건강 문제였다고 밝혔다.

‘지뚫킥’의 엔딩 비화도 공개됐다. 최다니엘은 자신과 신세경만 알고 있던 엔딩의 비극적 사고 암시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지뚫킥’의 주인공인 세경과 신애의 이야기가 결국 해피엔딩이었다고 강조했다. 세경이가 처음으로 하고 싶은 마음을 꺼낸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부연했다. 마지막 회의 흑백과 무음 처리로 인해 시청자들이 당황했다고 덧붙였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게스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끌어내는 독보적인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다니엘의 이번 출연은 그가 연기 생활을 통해 겪은 다양한 경험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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