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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박동빈, 이상이 부부가 늦둥이 딸의 병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2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는 '주스 아저씨' 배우 박동빈, 이상이 부부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박동빈은 "51세에 결혼해서 3년만에 딸을 얻게 됐다. 54세에 초보아빠가 됐다 제가 웃음이 많은 사람이 아이였는데 와이프가 하는 얘기가 '세상에, 박동빈이 저런 웃음을 지어?'라고 할 정도"라며 늦둥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상이는 "지금 시기에 걷고 서고 해야하는데 겁이 나서 잘 못서더라. 그걸 좀 도와주는 치료를 하는거다"라며 재활치료 이유를 하는 이유를 전했다. 걸음마가 늦는 이유에 대해 "임신 7개월차에 선천성 심장 복합 기형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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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빈은 "복합 기형에서 좌심 형성 부전 증후군이라고 좌심실 대동맥이 형성이 안돼서 심장 이식을 하지 않거나 단계적 수술을 하지 않으면 사망을 하게되는 병인데 저희는 단계적 수술을 선택을 해서 3회차 수술이 끝났다"고 설명했다.
세상에 나온지 4일 째 수술을 받고 있는 영상이 공개됐고, 이윤지는 눈물을 흘렸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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