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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헝거게임' 도널드 서덜랜드 별세…향년 8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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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도널드 서덜랜드〈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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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 배우 도널드 서덜랜드(Donald Sutherland)가 세상을 떠났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에 따르면 오랫동안 질병을 앓고 있던 도널드 서덜랜드가 이날 사망했다. 향년 88세.

이와 관련 장남 키퍼 서덜랜드는 X에 '무거운 마음으로 아버지 도널드 서덜랜드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한다'며 '개인적으로 영화 역사상 가장 중요한 배우 가운데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이어 '아버지는 좋든 나쁘든, 추한 역할에도 결코 주눅 들지 않는 배우였다. 도널드 서덜랜드는 자신의 일을 사랑했고,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했다. 그 이상 바랄 수 없을 정도다. 잘 살았던 삶'이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서덜랜드는 1962년 데뷔해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켈리의 영웅들' '오만과 편견' '헝거게임' 시리즈 등이 그의 대표작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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